중국 2015년 27개성 상반기 도시 농촌간 평균 수입 비교자료를 중신망(中新网)이 27일 공개했다. 상하이는 도시 평균 수입26664위안, 농촌 평균수입 13346위안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의하면 상반기 전국 도시거주자 평균 수입이 15699위안, 농촌거주자 평균 수입은 5554위안으로 집계 되었다.
도시 평균 수입의 경우 상하이, 베이징, 저장, 장수, 광동, 텐진, 푸젠, 산동 8개 도시는 전국 평균 수입을 넘어섰다. 이번에 발표된 27개 지역 중에서 상하이 다음으로는 베이징이 26171위안, 저장성이 22640위안으로 그 뒤를 따랐다.
농촌의 평균 수입 역시 상하이가 가장 높은 가운데 저장성이 12005위안으로 2위, 베이징이 11018위안으로 뒤따랐으며, 이 3개지역 농촌평균 수입은 1만위안을 넘어섰다.
전국 도시 농촌간 평균 수입 차이는 2.83배에 달하며 신장(新疆), 구이저우(贵州), 간수(甘肃), 윈난(云南), 네이멍구(内蒙古), 칭하이(青海), 닝샤(宁夏), 샨시(陕西) 등 8개 지역의 도시 농촌간 수입 차이는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그 중 신장의 경우 도시는 12727.41위안, 농촌은 1377.95위안으로 차이가 9.24배에 달해 도농간의 격차가 매우 큼을 시사했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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