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632m에 달하는 상하이최고층 빌딩인 '상하이센터(上海中心大厦)'가 올해안에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나선형으로 치솟은 건물의 외관 말고도 대중은 그 내부의 모습에 대해서도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기다리고 있다.
상하이센터측은 이러한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내부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5층 상하이센터 가든연회장
높이 7.5m 면적 1200평방미터로 유리벽을 통한 야외가든 뷰가 인상적이고, 상하이센터 로고가 새겨진 LED 샹들리에와 서라운딩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5층 야외가든
총면적 800평방미터로 야외를 통한 건물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다. 상하이 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애프터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상하이센터 대연회장
천장 높이 10.3m에 총면적 2000평방미터의 대형 연회장으로 연회장 사이사이에 기둥이 없는 특별한 형식으로 설계가 된 공간이다. 100평방미터의 초대형 조명과 고품질 음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