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위생부가 L'ilCrittersVitaminD3어린이 젤리 회수에 나섰다고 i시대보(i时代报)가 보도했다. 이 젤리에 들어있는 비타민 D가 기준치의 4배나 되는 것이 회수 이유이다.
해외구매가 유행하면서 갈수록 많은 부모들이 국내산보다 해외산에 대해 신뢰를 하면서 수입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내에도 적지않은 소비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회수하는 젤리의 비타민D 함유량은 8세미만 어린이들의 하루 권장량을 훨씬 넘어서고 있어 중독의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이 제품은 북미 슈퍼와 약방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상하이에도 적지않은 부모들이 해외수입대행 등을 통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8세미만 어린이가 비타민D를 과다복용할 경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구토, 식욕 감퇴, 과민, 체중 감소 등 중독증세가 나타난다.
해외 수입제품이라고 무조건 믿고 구매하다가는 큰코를 다칠 수도 있다고 식품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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