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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2015 동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시상식을 마치고 우승을 차지한 북한 여자 대표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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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9일 폐막한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북한 여자 축구팀을 공항까지 직접 마중 나갔다고 봉항망(凤凰网)이 북한 조선중앙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는 평양공항에서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북한 여자 대표팀을 직접 맞이했다. 김 위원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북한 여자 대표팀은 비행장에서 평양체육관 까지 카퍼레이드를 하며 거리를 채운 20여만명의 평양시민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