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통일된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15일 주상하이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8.15 광복절 기념식’이 진행됐다.
한석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상하이는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지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다. 한중간의 협력이 (과거) 독립에 큰 도움을 주었고, 나아가 (미래의) 남북통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민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며 각자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총영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기념공연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보훈처(광복회)와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 한국상회 정희천 회장, 상해한국학교 이혜순 교장 등 관계자와 교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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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 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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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희천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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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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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총영사관 관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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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관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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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희 총영사(가운데)와 상하이저널 고등부 학생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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