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 붓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일요일 밤 부터 시작된 폭우는 오전 5~10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절정을 보였다. 각 회사들은 지각자가 속출했다. 중국 로컬 학교 보다 개학이 이른 한국학교와 국제학교도 스쿨버스가 정시에 도착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 졌다. 한국학교는 폭우로 인한 단축수업을 결정하고 오후 1시에 학생들을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SAS 푸시캠퍼스도 교사가 일부 침수되 10시 30분경 학생들을 하교시키는 등 정상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쟈딩, 민항, 칭푸구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적색호우주의보가 발효한 가운데 25일 자정을 전후에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상하이 기상 관계자는 전했다.
|
홍차오루 인근 아파트 앞 |
|
홍중루 도로상황 |
|
도로상황 |
|
차도와 보행자로가 구분되지 않는 출근길 |
|
물에 침수되어 멈춰버린 공안차를 직접 밀고 나오는 모습 |
|
구석구석 물에 잠긴 도로 |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