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배우 Angelababy의 데뷔전 사진이 공개돼 또다시 '성형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남방일보(南方日报)가 전했다.
최근 '关爱八卦成长协会'는 웨인신과 웨이보를 통해 Angelababy가 여행사 직원으로 일할 당시의 사진을 공개, 그녀의 성형여부를 둘러싸고 또다시 논쟁이 불붙고 있다. Angelababy는 성형을 원하는 중국여성들의 "닮고 싶은 얼굴" 1순위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그녀의 과거사진이 공개되며 수없이 성형논란이 제기돼 왔지만 그녀는 한번도 성형설을 시인한 적이 없다.
네티즌들은 공개된 사진 속 그녀의 모습이 현재와는 많이 달라보인다며 "자연미인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차이교정, 턱, 코 등을 성형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그녀의 팬들은 "성형이라니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성형했다면 파오난(跑男, 중국판 '런닝맨')과 같은 위험한 예능에 출현할 수 있겠냐"며 그녀를 두둔하고 나섰다.
한편, Angelababy는 오는 10월 중국 유명 연예인인 황샤오밍(黄晓明)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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