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경유와 휘발유차량의 배기가스 기준이 9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동방망이 보도했다. 새로 적용되는 기준은 기존보다 배기가스 총배출량을 40%에서 50%까지 제한해 자동차 배출 오염물질이 2%에서 8%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기준은 차량의 사용기한에 따라 자동차의 오염물을 3종류로 3분화했다. 차량의 일산화탄소의 탄소, 수소, 질소화합물의 배출을 40%에서 50%까지 줄인다.
상하이시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현재 시의 대기수준이 국가2급 기준에도 못 미치고 대기중 PM2.5 농도는 기준을 넘어섰다. 연구 발표에 따르면 상하이 대기오염 주요원인은 자동차 매기물질이 가장 큰 오염원으로 나타났다.
새 규정이 적용되면 적지 않은 노화 차량들이 규정 범위를 넘어서 운행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