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파트 창문 창살난간에 머리가 낀 아기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했다고 2일(현지시간) 인민망 한국어판이 보도했다.
광시 난닝의 한 3살짜리 남자아이가 엄마가 잠시 시장에 간 사이에 창문 밖 쇠창살에 아슬하게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웃 주민이 이를 목격하고 4층 창문 위로 올라가 아이를 받치며 구조를 기다렸다.
5분 후에 다른 이웃 사람이 방 안으로 들어가 아이를 들어올린 후에야 아이를 받치고 있던 주민도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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