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38)이 중국 드라마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김희선 소속사는 8일 "김희선이 중국 드라마 '환청'(幻城)에 왕비 연희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라면서 "연희는 신비로운 신분에 절세 미모를 가졌으며 극 전체의 열쇠를 쥔 인물"이라고 밝혔다.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김희선은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2005), '전국: 천하영웅의 시대'(2011) 등 중국 영화에는 종종 출연했으나 중국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 제작사는 김희선을 '환청' 주연 배우로 섭외하려 했으나, 김희선이 연희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환청'은 중국 스타작가 궈징밍(郭敬明)이 2003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은 눈과 얼음의 왕국 황제인 캐슬이 사랑하는 동생 아이코스와 여인들을 잃은 뒤 영원한 자유를 얻고자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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