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가가 6회 연속 하락세를 거듭한 후 다시금 소폭 오른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가솔린 및 디젤유 가격을 톤당 90위안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유가 인상은 16일 24시부터 적용된다.
상하이시는 92호 가솔린을 리터당 5.88위안으로, 95호 가솔린은 리터당 6.26위안으로, 0호 디젤유는 리터당 5.48위안으로 각각 인상한다.
9월 들어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하면서 국제시장 유가가 상승세를 탔다. 이에 근무일 10일 평균 가격이 소폭 인상되면서 이번 유가 조정이 이루어졌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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