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인구 4억 명 ‘푸통화’ 못한다

[2015-09-21, 13:58:34]
 중국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인 70%가 중국 표준어인 푸통화(普通话) 응용 능력을 갖추었으며, 95% 이상의 문자인식 인구가 한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듣고 이해하는 일방적 의사소통만 가능하며, 전국 전역에서 4억 명의 사람들이 푸통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화사(新华社)는 20일 전했다.
 
교육부 언어문자 응용관리소의 야오시솽(姚喜双) 소장은 “표준어 보급(推普) 운동을 실시한지 18년 간 사회언어 규범 의식이 꾸준히 제고되면서 국민들의 언어문자 응용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통용언어문자가 전국적 범위로 확대 보급되는 데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푸통화는 중국 표준어로 베이징 언어를 기초음으로 한다. 1998년부터 국무원은 매년 9월 3째 주를 ‘전국 푸통화 보급
선전주간’으로 정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습지공원 4곳 hot 2015.09.25
    시사습지공원(西沙湿地公园)시사습지공원은 상하이에서 유일하게 자연 조석현상과 넓게 펼쳐진 자연습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습지 가운데로 7km로 길..
  • 중국여성, 귀 속에 지네가 꿈틀~ hot 2015.09.21
    최근 한 중국 여성의 귀 속에서 살아있는 지네가 발견되었다고 현대쾌보(现代快报)는 21일 보도했다. 양저우(扬州)에 사는 중국여성 타오타오(桃桃) 씨는 갑자기 귀..
  • 촌 당서기 음란 동영상, 여성옷 벗기며 '희희덕' hot 2015.09.21
    중국의 한 촌 당서기가 음식점에서 여성의 옷을 벗기는 등 추태가 담긴 음란 동영상이 웨이신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자 당국이 즉각 조사에 착수해 관련자의 당적을 박..
  • 상하이 '非문명' 관광객, 美입국 거부당해 hot 2015.09.21
    중국 상하이의 한 관광객이 '비문명 행위' 전력이 드러나 미국 입국심사에서 거부를 당하고 본국으로 송환됐다.21일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 보도에 의하면, 지난..
  • 상하이 집값, 거래량 6년동안 '최고' hot 2015.09.21
    올 9월 상반기 상하이의 집값 및 거래량 모두 6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1일 해방일보(解放日报)가 보도했다. 상하이렌자시장연구부(上海链家市场研究部)에 의하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