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학습을 돕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보조교재가 22일부터 일선 교육현장과 온라인에 배포됐다.
교재 배포를 기점으로 9월 중 18개 전국 초‧중‧고에서 시범 수업이 실시되며, 10월부터는 17개 시‧도 교육청 별로 초‧중‧고별 1개 학급 이상에서 시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초등학교 교사 및 중등 역사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원연수를 실시하는 등 내년부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역사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며, 10월부터는 서울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 ‘일본군 위안부 바로알기’ 교육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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