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체제
홀릭유는 철저한 전문가 체제로 운영된다. 이랜드에서 20년간 근무하며 베이징․상하이 지사장을 역임한 신경종 대표는 오랜 중국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홀릭유에 쏟아 부었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백화점․브랜드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편집샵으로 옮겨 가고 있다. 브랜드는 고객이 제품에 맞추는 것이라면 편집샵은 고객에 맞춰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신 대표의 말대로 편집샵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상품 구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MD의 역량,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전문성도 갖춘 인재로 문유진 실장이 낙점됐다. 문 실장은 일본에서 8년간 유학 후 한국에서 슈퍼바이저 겸 퍼스널 쇼퍼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이미지 메이킹 연구소에서 공부한 이론을 관리하는 매장에서 바로 활용했기 때문에 실전 경험과 사례가 풍부한 것이 그녀가 가진 강점이다. 중국 직원 또한 백화점 및 브랜드 매장에서 10년 이상 판매경력이 있는 베테랑만 채용해 전문성을 높였다.
1:1 스타일링 제안
홀릭유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여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1:1 스타일링을 원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진단과 스타일 제안이 이뤄지는 ‘스타일링 어드바이스’를 준비 중이다. 고객의 피부 톤, 체형, 그 사람만이 가진 분위기와 특징을 고려해 최대한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해 준다.
문유진 실장이 고객의 퍼스널 컬러톤을 진단하고 있다
문 실장은 “똑 같은 체형도 어떤 스타일로 입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어깨가 좁고 목이 짧은 사람은 조끼와 스카프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같은 빨강색도 톤에 따라 어울리는 컬러가 다르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웜톤․쿨톤으로 대표되는 둘러싼 퍼스널 컬러 진단’도 홀릭유에서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스타일 유형별로 분류해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하는 웨이신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제는 옷도 비즈니스
흔히들 옷을 잘 입으려면 TPO(시간, 장소, 상황)를 고려하라고 말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P(만나는 사람)가 새롭게 추가됐다. 만나는 대상의 스타일과 그 사람과의 관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문 실장은 “옷차림도 하나의 비즈니스다. 중국에서 ‘옷을 어디에서 사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홀릭유에서는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됨을 표현할 수 있는 데일리룩부터 모임이나 행사 참석에 울리는 특별한 스타일을 권해 드린다”고 전했다.
․오픈 이벤트: 트렌치코트(3종) + 청바지(2종) ‘한 벌’에 398元
․국경절 특별 세일: 1개 구입 시 10%, 2개 구입 시 20%, 3개 구입 시 30% 세일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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