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27일) 밤하늘에 ‘슈퍼문’ 떴다. 청명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에 시민들은 온 밤 내내 떠있던 슈퍼문을 감상할 수 있었다. 동방망(东方网)은 상하이 동방명주 인근 상공에 뜬 보름달을 촬영해 게재했다.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다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이 뜰 경우 평소보다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이번에 뜬 슈퍼문은 18년 만에 모습을 보였고, 다음 슈퍼문은 2033년에 뜰 예정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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