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익총액이 전년 동기대비 1.9% 하락한 37662.7억위안을 기록했다고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이 가운데서 8월 이익총액은 4481.1억위안으로 동기대비 8.8% 하락, 하락률이 7월에 비해 5.9%p 확대됐다.
특히 채굴업의은 1~8월 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7.3% 급감했다. 제조업은 전년 동기대비 이익이 4.5% 증가한 32161.3억위안었다.
업종별로는 41개 공업업종 가운데서 31개 업종이 이익 증가, 10개 업종은 이익이 하락했다. 농부산식품 가공공업의 이익은 동기대비 11.7% 성장, 방직업이 7.5% 성장, 석유가공 및 제련과 핵연료 가공공업은 50.5%, 화학원료와 화학제품 제조업은 12.1% 성장했다.
이밖에 유색금속 제련과 압연가공업은 3.5% 성장하고 컴퓨터 통신과 기타 전자설비 제조업은 13.9% 성장했다.
동기대비 하락한 업종으로는 석탄채굴과 세탁업이 64.9% 하락하고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업이 67.3% 하락, 비금속 광물제품업이 8% 하락, 흑색금속 제련과 압연가공업이 51.6%, 전문 설비제조업이 3%, 자동차 제조업이 4.5% 각각 하락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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