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위안화 기준환율이 1달러대 6.3231위안, 1유로화대 7.1834위안으로 상승하며 지난 8월 11일 기준환율 고시제도가 바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봉황망이 보도했다.
위안화 대 미달러 기준환율은 175포인트나 오르며 올 들어 최대 상승률인 0.28%를 기록했다. 이는 8일 거래일 연속 오른 것이다.
말레이시아은행 Fiona Lim애널리스트는 "미달러 대 위안화 환율의 기술적 그래프를 살펴보면 50일 이동평균선 지지점이 무너지면서 그 다음 목표인 6.30을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 8월 11일 기준가격 고시제도: 중국인민은행은 8월 11일 위안화대 미달러 기준환율을 1.86% 절하, 기준환율 고시제도 개선을 선언. 이날 위안화 환율은 1994년 환율개혁 이후 단일 거래일 사상 최대 하락율을 기록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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