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근로자 급여 7.9% 상승, 이직율 감소

[2015-10-14, 14:57:13]
<사진출처=中智官方, 투자국별 급여조정율>
<사진출처=中智官方, 투자국별 급여조정율>
<업종별 급여상승률>
<업종별 급여상승률>
 
<도시별 급여상승률>
<도시별 급여상승률>
 
<지역별 이직율>
<지역별 이직율>
 
<직급별 급여수준>
<직급별 급여수준>
 
국무원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가 운영하는 '중쯔상하이(中智上海: 중국국제기술지력합작공사)'는 최근 1~3분기 국민급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급여 상승폭은 8.0%고 지난해 8.6%에 비해 다소 낮았다.
 
상하이의 급여 조정폭은 7.9%로 1선 도시 전체의 7.8%를 다소 웃돌았다. 또한 상하이의 이직율은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신민망(新民网)은 13일 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선 도시의 급여 상승폭이 1선 도시보다 높아져 격차를 줄였다. 2선 도시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내륙쪽으로 이전, 신축했다. 또한 1선도시에서 2선 도시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인재 유치를 위해 급여수준을 1선도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제공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주요 대도시 중에서는 상하이의 급여조정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급여 인상률이 7.9%로 1선 도시 전체의 7.8%를 웃돌았으며, 이직율도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보고서는 전문기술 인재의 급여가 비교적 높고, 직급이 높을수록 1선 도시와 2선 도시의 급여차이가 높았다. 한편 고위직 관리직의 급여 상승폭은 매년 낮아지는 반면, 1선 근로자 및 기능직 근로자의 급여수준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보고서는 전반적인 경제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정되면서 중국 기업의 급여수준 또한 크게 오르는 시대는 끝났다고 지적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믿고 살 수 있는 과일전문점 ‘프루베’ 2015.10.14
    하루마트(구베이점) 입점!! 달콤한 행복을 알려주는 프리미엄 과일을 파는 ‘프루베’가 구양루에 위치한 하루마트(구베이점)에 입점했다. 개인배달부터 무료배송까지!...
  • 중국 '양적완화' 가동?... 시중은행에 7조元 푼.. hot 2015.10.14
    중국 인민은행은 10일 상하이, 베이징, 충칭 등 9개 성(省,市)의 시중은행이 보유한 대출채권을 담보로 재대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존 산동(山东)과..
  • 중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1.6% 상승에 그쳐 hot 2015.10.14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대비 0.1%, 전년동기 대비 1.6% 상승했..
  • 중국, 일본 제치고 글로벌 부유국 2위 부상 hot 2015.10.14
    중산층 1억 명 루이신(瑞信, Credit Suisse)투자은행이 13일 발표한 최신 글로벌재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부유국 2위로 올라..
  • 상하이, 초등생 가을소풍 버스 3중 추돌사고 hot [1] 2015.10.14
    가을 소풍을 가는 초등학생을 태운 버스가 상하이 야생동물원 근처에서 3중 추돌사고를 일으키며 측면 전도됐다. 13일 정오경 푸동신취(浦东新区) 난뤼공루(南六公路)..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8.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9.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10.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3.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4.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5.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6.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7.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8. 中 5월 CPI 전년비 0.3%↑
  9.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10.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