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은 과열신호를 보내고 있는 경제를 식히기 위해 올들어 여러차례 긴축조치를 내놓았다.
다음은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4-5월= 재정부 등, 시멘트, 코크스, 석탄, 전해알루미늄, 합금철, 방직업, 전력 등 생산과잉업종에 구조조정 가속화 방침 발표.
▲ 4월 27일= 인민은행, 1년만기 대출금리 5.85%로 0.27%인트 인상(4월 28일 시행)
▲ 5월 29일= 건설부 등, 소형주택(90㎡ 이하) 건설비율을 개발면적의 70% 이상으로 상향조정. 개인주택담보대출 담보비율 상향조정. 영업세 부과면제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 6월 16일= 인민은행, 금융기관 지준율을 8%로 0.5%포인트 인상(7월 5일부터 시행)
▲ 6월 28일= 국토자원부 등, 신규투자에 대한 전면 재검토. 토지에 대한 심사.허가 강화. 중장기 대출의 규모.속도 조절 및 사후관리 강화.
▲ 5-7월= 인민은행, 시중은행에 2천500억위안 규모의 표지어음 매출.
▲ 7월 20일= 건설부 등, 거주용 주택구입에 대한 외국인투자 제한.
▲ 7월 21일= 인민은행, 금융기관 지준율을 8.5%로 다시 0.5%포인트 인상(8월 15일부터 시행)
▲ 8월 17일= 인민은행, 1년만기 예금.대출금리 각각 0.27%포인트 인상(8월 18일 시행). 이에따라 1년짜리 예금금리는 2.52%로, 대출금리는 6.12%로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