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개혁위원회는 21일 0시부터 가솔린과 디젤의 가격을 톤당 50위안씩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상하이는 92호 가솔린이 리터당 0.04위안이 올라 5.92위안, 95호 가솔린은 리터당 0.04위안이 올라 6.30위안이며, 0호 디젤은 리터당 0.05위안이 올라 5.53위안으로 각기 오른다.
올들어 지금까지 유가는 20회 가격조정 주기를 거치며, 9회 인하, 7회 상승을 기록했다. 4회는 조정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향후 공급과잉 현상이 국제유가 형성에 장기적인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정유소비 수요 또한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유가 형세 전망이 밝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다음 유가조정은 오는 11월 3일에 이루어진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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