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푸동공항이 항저우 및 텐진 공항과 더불어 항공 정상운항율 최하 3위를 기록했다.
중국민항국(中国民航局) 운송처는 8월 상하이 푸동공항, 항저우공항, 텐진공항의 정상적인 운항율이 70%에 못미쳐 전국 48개 주요 공항 가운데 최하 3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엄격한 항공노선 정상관리 조치 이행에 관한 통지’를 근거로 10월부터 세 공항에서는 임시항공편, 전용기 및 추가 항공편에 관한 신청을 금지한다고 관찰자망(观察者网)은 23일 보도했다.
지난 12일~14일 민항국은 조사 전담 7개 팀을 꾸려 각지의 항공의 정상적인 운행 조사에 나섰다. 전담조사팀은 항공사, 항공공사, 항공통제부문, 공안 등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진행했다.
민항국은 통지문의 요구에 따라 항공편의 정상운행이 결여된 곳에 벌금형을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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