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기 체험, 뻥튀기 인기
지난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항저우 서호국제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문화주간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 항저우 시민페스티벌과 연계한 것으로 항주한국상회와 세종학당이 주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체험과 한국 음식을 맛보고 구매하는 등 한국문화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 전통 간식인 ‘뻥튀기’는 많은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해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항주한국상회 전병삼 회장은 “한류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아주 큰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부스를 확보하여 많은 한국업체와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항저우 시민들은 물론 관광도시 항저우를 찾는 많은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항저우 서호국제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16일에 걸쳐 항저우 우산광장(吴山广场)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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