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유명 패션 브랜드 GAP(갭) 중국어권 모델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크리스탈은 중국, 홍콩, 대만 등 중국어권에서 진행되는 'Let's Gap Together(렛츠 갭 투게더)'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돼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0년 전 세계에서 진행된 'Let's Gap Together' 캠페인 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크리스탈을 비롯해 아시아 인기 스타 여섯 명이 커플 광고를 촬영했다. 크리스탈은 싱가포르 가수 임준걸(JJ Lin)과 호흡을 맞췄다. 크리스탈 외에도 중국 배우 백백하(Bai Bai He), 장첸(Chang Chen) 등이 참여했다.
크리스탈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중국, 홍콩, 대만의 GAP 매장을 비롯해 옥외광고, 매거진,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스탈은 패션 브랜드 GAP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이 소속된 f(x)는 정규 4집 '4 Walls'로 컴백,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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