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는 떠돌이 개 한 마리가 갓 태어난 어린 영아를 물어다 인근 주민 구조센터에 데리고 온 사진이 올라 큰 화제다.
광명망(光明网)의 보도에 따르면, 거리를 떠돌던 개는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뒤적거리다 갓 태어나 탯줄도 잘리지 않은 영아를 발견했다. 이 개는 버려진 영아를 입에 물고는 인근 주민 구조센터로 향했다. 사람들에 의해 영아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아직까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경찰은 신원 파악에 나섰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들은 “영감과 사랑을 지닌 강아지가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했다”, “역시 강아지는 인류의 가장 좋은 친구다”라는 감상평을 올렸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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