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알리바바 12분만에 1조 매출
중국 알리바바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11월 11일 솔로데이(광쿤제 光棍節) 시작 12분만에 100억위안(약 1조8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날 행사 시작 1분 12초만에 매출액은 10억위안을 돌파했고, 5분 45초만에 50억위안, 12분 28초에는 100억위안을 넘겼습니다. 알리바바는 이번 솔로데이에 총 매출액은 800억위안(15조위안)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00억위안 돌파까지 37분이 걸렸는데, 어마무시합니다.  

2. 상하이 부시장 비리혐의 조사
아이바오쥔(艾宝俊•55) 상하이 부시장을 '중대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 부시장은 금융 규제 완화의 시범지역인 상하이 자유무역 시험구를 담당하는 관리위원회 주임을 겸직했고, 대형 제철기업 바오강(宝钢) 집단의 사장 등을 거쳐 2007년 부시장에 취임했습니다.

아이 부시장은 지난 3월부터 시험구 관리위 부주임이던 다이하이보(戴海波) 전 상하이 부비서장과 바오강 집단 부시장이 부정사건으로 조사를 받은 점에서 그에 연루한 것으로 보입니다.  

3. 10월 CPI 1.3%, 중국 디플레 우려
중국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올랐습니다 예상치(1.5%)와 전달 상승률(1.6%)보다 낮은 상승률입니다. 중국 정부의 올해 물가안정목표(인플레이션 타깃)은 3%인데, 목표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실제 중국 식료품 가격 상승분을 빼면 10월 물가는 0.9%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금 상승률이 8~9%인 중국에서 물가가 0.9% 올랐다는 얘기는 사실상 디플레이션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야겠죠.  

4. 10년간 베이징 집값 7배, 상하이 4.4배 올라
지난 10년간 중국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베이징으로 약 7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에 비해 상하이의 집값은 10년동안 4.43배 오르며 완만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광저우 집값은 5.1배 뛰고 선전은 3.65배 뛰었습니다.

상하이는 같은 기간 상하이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배 올랐습니다. 또 10년간 3차례 가격하락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2007년 13% 하락하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한차례 하락했으며 2011년 6월~2012년 3월 25%나 하락했습니다.  

상하이에서 집을 살 3번의 기회가 바로 저 때였군요.

5. 상하이시 시노펙 공장 이전에 9조원 지원
상하이시가 시노펙(중국석유화공 Sinopec) 공장 이전에 500억위안(한화 9조2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책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수백억 위안에 달하며 상하이시 정부는 100억 위안을 생산설비비용, 400억 위안을 토지비용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이전 지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푸동 가오차오전(高桥镇) 시노펙 공장은 1980년대 석유정제공장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자동차용 디젤이나 윤활유 등을 주로 생산해왔습니다.

환경오염 퇴출에 아낌없는 투자를!

6. 대우건설 대기오염 제거기술 중국에 첫 지출
대우건설의 대기오염 제거기술이 중국에 첫 진출합니다. 대우건설은 산동성 환경분야 대표기업인 산동국환산업투자유한공사와 소각발전프로젝트에 대우건설의 대기오염 제거기술을 적용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비 1억 5000만 위안(한화 300억원) 규모입니다.

7. 상하이아시아전자전 21개 중소기업 참가
11~13일 열리는 '2015 상하이아시아전자전'에 21개 중소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5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상하이아시아전자전은 올해 86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 규모 전자정보통신 박람회입니다.

8. 환러구 롤러코스터 30분간 멈춰 ‘아찔’
상하이환러구(上海欢乐谷)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30분간 멈춰서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면에서 60미터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갑자기 운행을 멈추는 사고였는데, 타고 있던 27명 승객들은 30분동안 허공에 발이 묶인 채 꼼짝도 못하고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상하이디즈니 오픈하면 좀 기다렸다 가봐야 되려나~

9. 한국 지자체 중국 공략
한국 지자체들이 중국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전남•전북,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11~17일까지 시안, 쿤밍, 난징지역을 방문해 호남권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칩니다. 시안을 방문해 광주시 청소년 교육관광 인프라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충청남도는 13∼15일 3일간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중국 국제 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충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칩니다. 또 논산훈련소를 주제로 한 ‘안보 테마 관광 상품’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 등을 소개하며 요우커 유치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11~13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이어 18~20일 열리는 베이징 박람회에 연속 참가해 경북 농식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1월 11일(수) 9:30

Biss 푸시 캠퍼스 유치부 오픈데이
-11월 14일(토) 10:00 

제1회 호주유학설명회

(西郊产业园区(合川路3152号3楼))
-11월 15일(일) 16:30 (열린공간)

YES CLASS 상하이지역 교육설명회

-11월 17일(화) 8:00 (천사마트 출발)
어머니회 나들이(남북호(南北湖))
-11월 17일(화) 홍차오메리어트 호텔
무역상담회

YES CLASS 상하이지역 교육설명회

-11월 18일(수) 10:30

NAIS 푸동 입학 설명회(Radisson Blu(다무즈 광장))

-11월 20일(금) 16:00 웨이나 대회의실

(吴中路1439号莱茵-虹景中心B栋9楼)
화장품협회 세미나
-11월 21일(토) 10:00

희망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 백일장

-11월 24일(화) 오전 10시 어머니회 사랑방
상하이 한인 어머니회&케이트앤키미 브런치 모임
-11월 28일(토) (열린공간)

중국어말하기대회(원고마감 완료)

<상하이 문화 행사>

-11월 11일(수) 16:40 (열린공간)

2015 상해 한식당 가이드북 발간식

-11월 12일(목)~15일(일)(상하이 스마오상청)

2015 상하이 아트페어 

-11월 13일(금)~15일(일) 상하이엑스포전람관(上海世博展览馆)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9일(목) 16:00 (하이야트번드 호텔)

2015 한중우호교류의 밤
-11월 20일(금) 19:00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0강 이정록 작가 초청 강연 

-11월 21일(토) 18:00 연합교회 5층  
헤만앙상블 콘서트

-11월 27일(금) 19:00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1강 이광재 작가 초청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