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솽스이’ 택배로 지구 1100만 바퀴

[2015-11-13, 11:07:53]
<사진=상하이 션통콰이띠(申通快递) 센터에서는 지게차로 운반된 짐꾸러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출처=东方网>
<사진=상하이 션통콰이띠(申通快递) 센터에서는 지게차로 운반된 짐꾸러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출처=东方网>
 
 
 
‘솽스이(双十一)’ 티몰(天猫)은 ‘912억1700만 위안’이라는 경이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12일 사재기열풍은 다소 가라앉았지만, 택배회사들의 작업장은 거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국가우정국의 조사 결과, ‘솽스이’ 첫 날(11월11일)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의 1일 택배주문 건수는 4억6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이날 하루 우정국, 택배회사에서는 1억4800만 건을 처리했다. 한 택배회사 직원들은 “힘들어 죽겠다”는 하소연을 내뱉고 있다고 소후재경(搜狐财经)은 전했다.
 
알리바바 산하 물류업체인 차이니아오(菜鸟)물류는 11일 24시까지 화물발송량이 1억8300개로 발송률은 40%에 달했다고 전했다. 차이니아오 관계자는 “솽스이에 주문받은 모든 물품의 운송거리를 합하면 지구를 1100만 바퀴 돌아야 한다. 지구에서 태양까지 1500번 왕복하는 거리”라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발품을 팔아보자, 우리 동네 주택시세가 보인다 hot 2015.11.17
    꼭 10년만에 다시 상하이로 돌아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참으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十年江山巨变). 와이탄과 동방명주 일대의 빌딩 숲은 더 많이 들어..
  • 상하이 롱미술관(上海龙美术馆-西岸管) hot 2015.11.14
    [갤러리 탐방] 세상은 아직 가을인데 겨울이 호시탐탐 고개를 들이밀어 가을과 겨울이 서로 싸운다는 24절기중 19번째 절기이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뜻을 가진 입동이..
  • 중국 10월 신규대출 급감, 중국경제 ‘빨간불’ hot 2015.11.13
    중국정부의 유동성 공급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규 대출규모가 급감해 중국경제가 불안하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10월 사회융자 증가량과 신규대출이 시장 기..
  •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上海 방문 hot 2015.11.13
    [인터뷰] “韩고등학생, 中현장교육 확대해야”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上海 방문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유태숙 장학사, 박선미 과장과 여수정보고..
  • 중국 경기 둔화로 日기업 감원 줄이어 2015.11.13
    중국 경기 둔화로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의 감원이 줄을 잇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경기 둔화와 인건비 상승, 수주를 위한 가격 경쟁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