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총영사와 간담회 개최
한석희 총영사는 “교민을 보호하는 것이 영사관의 주된 업무인 만큼 한국상회 연합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화동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기관장들과 회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9일 열린 SNS홍보위원회 2차 세미나를 언급하며 “화동지역이 경제발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SNS라고 본다는 의견이 많다. 의견을 종합하여 화동지역뿐 아니라 SNS를 통한 발전이 전 중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영사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aT, 문화원 등과 한국상회 연합회의 교류 방향, SNS 이용을 통한 홍보, 한국 중소 기업과 중국 상인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해결 방안등의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총회에는 제9회 세계한인의 날 시상식을 진행, 한글학당 이동규 훈장에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남경한국상회 서상택 사무총장과 가흥한국상회 임진달 회장이 2015 화동지역 우수상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추진업무 경과보고 △수익사업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선거관련 보고 및 제 8대 선관위 구성 △차기 정기총회 개최지역 및 일자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1일 회장단‧국장단 조찬 간담회와 상하이 임시정부 참관 일정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총회 일정이 마무리 된다.
윤희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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