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면세점 연내 200개로 늘린다
올해 안에 상하이 내 면세점이 현재 27개에서 200개로 늘어납니다. 또 세금환급정책(Tax Refund)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텍스리펀드 정책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물품에 부과되는 증치세(부가가치세) 11%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면세점뿐 아니라 해외 전자상거래, 보세구 제품전시 판매, 수입상품 직판 등 새로운 상업형태를 늘리고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상업지위 하락에 따른 해결책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데 한달 안에 170개 면세점포를 늘린다니 대.다.나.다.
2. 중국 유아동복 품질 심각, 킥보드 기준치 160배 납 검출
한국에 수출한 중국산 킥보드에서도 기준치의 160배인 납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중국 300개 지역 7300여개 기업 제품을 조사한 결과 유아동복, 목제가구 20%가 불합격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원인은 주로 섬유성분 함유량, 목제가구의 포름알데히드 함량 등에서 불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아동용품 품질이 이래서야 둘째 안심하고 출산하겠나요?
3. 금융기관 부실대출 360조원, 기업들 대출금 돌려막기
중국 전체 금융기관의 부실대출이 2조위안(약 359조1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부실대출 비율도 상승해 2%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도소매업에 집중돼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곧 가공무역, 과잉생산 업종 기업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업종의 기업들은 서로 담보형태로 묶여있어 단체로 위기에 내몰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신규 대출로 기존 대출금을 갚는 기업들의 ‘돌려막기’의 끝은 결국…
4. 중국경제 경착륙+미국 금리인상=2016 세계 경기 침체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인상에 전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외정책연구원에서 201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전망하면서 미국 금리 인상 충격과 중국의 경기 둔화가 심화될 경우, 세계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수출 감소는 해외 수요 부진과 더불어 인건비 상승, 가공무역 축소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5. 중국 드론 세계시장 70%
중국 드론이 세계 시장 70%를 점유했습니다. 드론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은 대학생 창업으로 시작한 중국 DJI로 설립 후 출시한 첫 제품 ‘팬텀’은 700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1시간 정도면 조종법을 익힐 수 있을 만큼 쉬워 전문영역 시장도 넘보게 됩니다. 내년 출시할 농약살포 드론이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화, 인력뿐 아니라 기술력도 뒤지지 않는 중국은 이제 최대 공장-시장-연구소입니다.
6. 상하이, 남은 유급휴가 내년으로 이월된다
올해도 한달 여 남았습니다. 다 쓰지 않은 근로자들의 유급휴가는 어떡할까요? 상하이시 규정으로는 내년에 이월해서 적용하거나 일평균 임금의 300%를 휴일근무수당으로 지급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월은 1개 연도에 한해, 수당은 근로자 동의를 거쳐!
하지만 이월과 수당의 선택은 근로자의 몫이 아닌 기업 분위기가 문제겠죠?
7. 박근혜 대통령 자서전 중국서 베스트셀러
2013년 5월 중국에서 출간된 박근혜 대통령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絶望鍛鍊了我)가 9월~10월 베스트셀러 전기분야 1위, 종합분야 30위를 기록했습니다. ‘푸틴전’은 전기분야 3위에 올랐습니다.
대통령 자서전도 한류 덕?
8. 이니스프리 난징동루에 최대 매장 오픈
한국 화장품 이니스프리가 중국 내 단일 화장품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822㎡) 매장을 난징동루에 오픈합니다. 내부에 그린카페를 운영해 제주녹차와 각종 디저트도 판매한다는 군요. 이미 2012년 상하이에 1호점을 오픈한 이니스프리는 중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 총 2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9. 한국서 조선족여성 상대 사기단 구속
중국 동포 여성을 상대로 골동품 판매를 빙자해 1억5000여만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중국동포 사기단 4명 중 2명이 붙잡혔습니다. “중국 그림 족자를 한국으로 들여와 팔면 큰 돈을 벌 수 있는데, 그림 구매에 필요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내 장기체류 조선족이 늘면서 각종 범죄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 가는 조선족동포들 조심합시다!
10. 애완동물 가정 70% 한달에 18만원 쓴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서비스와 용품시장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전(深圳)에서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70% 월 1000위안(18만원)가량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곳은 목욕 미용, 다음은 사료, 의료비로 나타났습니다.
11. 상하이총영사관, 故 김영삼 前 대통령 분향소 마련
주상하이총영사관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마련하고 교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23일~26일(목) 오전 9시~오후 8시(26일은 오후 2시까지)
•长宁区万山路60号(6295-5000)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1월 행사*
-11월 28일(토) 오전 8시 치중테니스코트
상해한인테니스연합대회
-11월 28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
아이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어린이 CEO’ 모집
-11월 28일(토) 초중등(1시 30분), 고등(3시 30분) 열린공간
중국어말하기대회(원고접수 마감완료)
-11월 28일(토) 오후 3시~5시 명도성 클럽하우스
상하이 청소년 멘토링 강연회
-11월 30일(월) 오전 10시~오후 5시 디존호텔
상해한국상회 무역상담회
*12월 행사*
-12월 1일(화) 오후 1시 명도성 클럽하우스
인터프렙 상하이 개원 및 겨울특강 2차 설명회
-12월 4일(금)
재중한국 CSR 모범 기업 시상 및 CSD 포럼
-12월 5일(토) 오전 7시~오후 6시 중국장애아동복리원
희망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12월 10일 오전 9시 30분~4시 쉐라톤호텔
코트라 주최 2016 경제전망 세미나
-12월 16일() 오후 6시 30분 홍차오메리어트호텔
상해한국상회 송년의 밤
<상하이 문화 행사>
-11월 27일(금) 19:00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1강 이광재 작가 초청 강연
‘나라 없는 나라’
-1월 13일(일)까지 윤아르떼
서상익 작가 초대전
-12월 4일(금) 오후 7시
‘책읽는 상하이 21강’ 김슬옹 교수 초청강연
‘세종대왕의 리더십’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15.11.15~2016.02.13
•재외선거 투표기간
2016.03.30~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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