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경제 올해 6.9%, 내년 6.6% 전망
올 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6.9%, 내년에는 6.6%로 떨어졌다가 2017년 하반기부터 안정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같이 발표한 인민대학 등 다수의 학술기관으로 구성된 '중국 거시경제분석 및 전망 TF팀'은 올해 GDP 실제 증가율은 6.9%에 달하지만, 그래도 중국정부는 목표치 7%를 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2. 내년 7월부터 중국 통관 1~2일 단축
내년 7월부터 한국 기업 물품이 중국 세관을 통과하는 통관시간이 1~2일 단축된다고 합니다. 한-중 양국 기업이 세관 등을 통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이를 전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원산지자료교환시스템'이 내년 7월 전면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산지증명서를 우편이 아닌 전산으로 교환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입니다.
3. 재고 늪에 빠진 중국 부동산
한때 부동산 시장 전성기를 누렸던 중국이 최근 1년 사이 주택 재고량이 1억 평방미터를 넘어 사실상 ‘재고의 늪’에 빠졌습니다. 올들어 10월까지 중국의 분양주택 재고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행정, 재정, 통화정책 등을 총동원해 ‘재고소진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아 보입니다.
4. 애플페이 내년 2월 중국 서비스 시작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가 내년 2월 중국에 진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애플이 중국의 4대 국영은행과 계약을 맺고 애플 페이 이용자들이 자신의 은행계좌와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역시 내년에 중국에 '삼성페이'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중국 대형 은행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인롄(银联 유니온페이)와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애플은 내년 2월 8 춘절이 시작되기 전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 목표입니다. 아무래도 삼성페이가 늦을 것 같다는.
5. 중국 벤처기업 하루 4천개씩 생긴다
중국은 하루 평균 4000개의 벤처기업이 생기고 있답니다. 작년 말 기준 160만9700개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0%였던 2010년 이후 2배가 늘어난 셈입니다. 스타트업 증가율도 중국이 1위를 차지했네요.
6. 한국특허청, 중국 특허정보 번역 서비스 제공
특허청이 중국에 진출하는 일반국민, 기업 등을 위해 중국 특허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한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2월 1일부터 특허정보넷 키프리스(www.kipris.or.kr)를 통해 중국 특허정보에 대한 한국어 기계번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 중소기업뿐만 중국시장 진출 시 특허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7. 중국, 향후 5년간 대외투자 1조달러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앞으로 5년간 1조 달러(약 1144조원) 이상을 대외투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5년 동안 10조 달러 넘는 외국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쑤저우(苏州)에서 열린 중국과 16개 중•동유럽국 간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8. 중국 올해 명품 소비 134조원
중국 소비자들이 올해 명품브랜드 쇼핑에 작년보다 9% 늘어난 134조원을 지출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명품브랜드 판매량의 46%에 달하며, 이들 중국 명품소비액의 80% 가량은 해외에서 지출됐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세계 명품 시장은 작년보다 11% 커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광저우 루이뷔통이 문을 닫는 등 중국에 진출한 명품 브랜드의 대다수가 중국내 현지 매장을 이미 폐쇄했거나 축소를 계획 중입니다.
9. 항저우팀, 홍명보 감독 연봉 17억원에 물밑 협상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이 홍명보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물밑 협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항저우는 오카다 다케시 전 일본대표팀 감독이 2012~2013년 지휘봉을 잡았던 팀입니다. 항저우는 홍 감독 연봉으로 150만 달러(약 17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감독님! 중국 프로 무대에서 새 도전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 중국 판매 유니클로, 갭, H&M 일부 불합격
중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해외 유명 브랜드 갭(GAP) 여자 청바지, 유니클로(UNIQLO) 슬림 스트레이트진(물세탁 제품), H&M 캐쥬얼 외투, 카텔로(CARTELO) 재킷 등 8개의 제품이 모두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해외브랜드들은 과거에도 품질미달로 여러차례 블랙 리스트에 오른 바 있습니다. 중국 의류만 문제 있는 게 아니라는 얘기.
11. 상하이총영사관, 故 김영삼 前 대통령 분향소
오늘 2시까지 주상하이총영사관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마련하고 교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23일~26일(목) 오전 9시~오후 8시(26일은 오후 2시까지)
•长宁区万山路60号(6295-5000)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1월 행사*
-11월 28일(토) 오전 8시 치중테니스코트
상해한인테니스연합대회
-11월 28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
아이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어린이 CEO’ 모집
-11월 28일(토) 초중등(1시 30분), 고등(3시 30분) 열린공간
중국어말하기대회(원고접수 마감완료)
-11월 28일(토) 오후 3시~5시 명도성 클럽하우스
상하이 청소년 멘토링 강연회
-11월 30일(월) 오전 10시~오후 5시 디존호텔
상해한국상회 무역상담회
*12월 행사*
-12월 1일(화) 오후 1시 명도성 클럽하우스
인터프렙 상하이 개원 및 겨울특강 2차 설명회
-12월 4일(금)
재중한국 CSR 모범 기업 시상 및 CSD 포럼
-12월 5일(토) 오전 7시~오후 6시 중국장애아동복리원
희망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12월 10일 오전 9시 30분~4시 쉐라톤호텔
코트라 주최 2016 경제전망 세미나
-12월 16일() 오후 6시 30분 홍차오메리어트호텔
상해한국상회 송년의 밤
<상하이 문화 행사>
-11월 27일(금) 19:00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1강 이광재 작가 초청 강연
‘나라 없는 나라’
-1월 13일(일)까지 윤아르떼
서상익 작가 초대전
-12월 4일(금) 오후 7시
‘책읽는 상하이 21강’ 김슬옹 교수 초청강연
‘세종대왕의 리더십’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15.11.15~2016.02.13
•재외선거 투표기간
2016.03.30~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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