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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 12월 추천 도서

[2015-11-27, 15:12:32]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12월 6일
빅 픽처 2016: 특이점과 마주한 사회
김윤이, 김대식 외 10명 공저 | 생각정원 | 2015. 11.
정가: 13,000원→할인가: 51元

 


하버드 출신 국내 전문가 12인의 2016 대한민국 핫 이슈 전망. <빅 픽처 2016>은 하버드 출신 국내 전문가 12명이 기업과 대학, 언론과 연구소 등 각 분야의 최전선에서 경험한 다양한 쟁점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드론과 무인주행차, 공유경제, 비콘과 사물인터넷, 빅 소셜 데이터, 핀테크, 코딩 등 경제 생태계를 바꾸는 특이점에 대한 소개와 선거구 획정 문제 및 오픈 프라이머리, 행동경제학을 활용한 정책 결정, 소셜 벤처, 무크(MOOC), 마을 만들기, 전염병 연구의 동향 등 특이점과 마주한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담고 있다.

 

 

12월 13일
도올의 중국일기 1
도올 김용옥 | 통나무 | 2015. 10.
정가: 19,000원→할인가: 75元


저자가 최근 1년 동안 중국 대학의 객좌교수로서 강의를 한 체험을 일기형태로 기술한 책이다. 강의를 하면서 느낀 중국 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이 저자의 일상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저술되었다. 중국은 바라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무한히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어 중국이라는 문제는 접근하는 시각이 없이는 풀리지 않는다. 이 책은 그 시각에 대한 하나의 열쇠를 제공하며, 동시에 도올의 학문적 인식의 모든 측면들이 보여준다.

 

12월 20일
중국뿐인 세상: 중국식 자본주의의 세계 정복 탐사기
후안 파블로 카르데날 등저/전미영 역 | 명랑한지성 | 2014.03.
정가: 23,000원→할인가: 91元

 


<중국뿐인 세상>은 전 세계를 울리는 거인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중국식 자본주의의 실체를 파헤친다. “전 세계에 걸친 확장의 본질, 다른 강대국들과 달리 군대가 아니라 돈이라는 조용한 무기를 사용하는 세력 확장의 본질”을 드러내려는 시도라고 말하며, 열정적인 두 명의 스페인 기자들은 끈질기고 치밀한 탐사를 통해 중국이 다른 나라의 경제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들 정권과 어떻게 결탁하며, 왜 이토록 탐욕스럽게 세계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는지, 피상적인 우리의 인식에 구체적인 살을 입힌다. ‘진짜 저널리즘’으로 돌아가고 싶었다는 두 기자의 성실한 취재와 무모한 도전을 만나본다.

 

12월 27일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김승호 저 | 다산북스 | 2015.10.
정가: 15,000원→할인가: 60元

 


주역은 오랫동안 최고의 경전으로 칭송되며 수많은 학자들이 연구해왔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주역은 운세를 보는 책이라거나 읽기 어려운 한문으로 가득한 경전이라고 생각될 뿐이다. 하지만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읽었으며, 노자 역시 주요한 사상을 주역에서 빌려왔다. 또한 다산 정약용은 힘든 유배 생활 중에도 수년에 걸쳐 주역에 대한 저서를 남겼다. 서양의 아인슈타인부터 융까지 최고의 지성들 역시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왜 그들은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 주역에 심취한 것일까?


지난 50년 동안 주역 연구에 매진하며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한 주역학자 김승호에 따르면 주역은 세상과 변화와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의 보고(寶庫)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역을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한자와 괘상으로 가득한 주역은 쉽지 않다. 그래서 김승호 저자는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에서 보통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역을 풀어낸다. 이 책은 가장 쉽고 명확하게 주역의 기본을 소개하고, 주역 속에 담긴 세상 만물의 변화 원리를 보여주고 있다.

 

12월 27일
진순신 이야기 중국사5
진순신 저 | 살림출판사 | 2011-07-29
정가: 15,000원→할인가: 60元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5천 년 중국의 역사를 바로 보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이 책의 저자 진순신은 이렇게 말한다. "5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국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 코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국인들은 행동하거나 뭔가 생각할 땐 항상 지나간 역사에서 그 해답을 찾기 때문이다. 또 뭔가를 예측하고 결정할 때 역시 늘 역사를 염두에 두고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이제 중국의 영향력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엄청나게 높아졌다. 그러니 조금 과장하자면 중국을 모르고서는 개인과 기업, 국가의 번영을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사를 알아야 한다.


『진순신 이야기 중국사』는 5천 년 중국사의 주요인물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풍성하게 씌어 있다. 제5권에서는 남송에서 명까지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다. 중국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재해석을 담아 당대의 인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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