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고교생 4명 중 3명 국정교과서 ‘반대’
상하이저널이 상하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3명(75.2%)이 국정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한국학생 93.3%, 외국학생 84.6%로 압도적으로 ‘반대한다’고 응답한 반면 중국학생은 53.3%가 국정화에 찬성했습니다.
찬반 의견보다, ‘교육환경과 가치관이 청소년들의 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결과입니다.
사회주의 중국의 역사교과서는 국정화는 아닙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나오는 역사교과서를 각 학교에서 택하고 있으나, 이미 각 출판사에 공산당서기의 참여(검열)을 거치고 있습니다. 형식적으로나마 1개의 역사책은 아니라는 것.
2. 중국, 기축통화 꿈 실현
중국이 기축통화의 꿈이 실현됩니다. 오늘 개최할 IMF 집행이사회에서 IMF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에 위안화 편입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 SDR는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파운드화, 일본 엔화로, 위안화가 다섯번째로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평균급여 120만원, 베이징 160만원 1위
전국 32개 주요 도시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6700위안(12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베이징은 월8894위안(160만원), 상하이가 월8601위안으(155만원)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1인당 연간 소득 역시 베이징과 상하이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베이징 17만7천위안(3000만원), 상하이 15만5천위안(2800만원).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264만원으로 중국보다 2배 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정규직만 조사한 급여지만, 중국은 비정규직은 없죠.
4.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 성공
중국이 최근 마하 5이상의 속도를 기록한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도미사일 추진체에 실려 지상으로부터 약 100㎞까지 상승한 이 비행체는 활강 비행을 통해 음속의 5∼6배의 속력을 냈고 목표 지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합니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이론적으로 10배 속력을 낼 수 있어, 이 경우에는 발사 지점으로부터 지구상의 어떤 곳으로든 2시간 이내에 비행체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제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 미사일방어(MD) 같은 방어무기체계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새로운 전략무기 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콜마, 우시에 베이징 4배 크기 공장 설립
한국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콜마가 베이징공장의 4배인 6만㎡(약 1만8000평)에 달하는 공장을 우시(无锡)에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상하이에서 2시간 거리인 우시공장에서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 우시 공장을 착공해 2018년부터 가동 예정입니다.
2세 체제를 갖추고 중국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콜마, 중국시장에서 코스맥스와의 피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지는군요.
6. 공무원시험 50대 1
29일 실시된 중국 국가공무원 임용시험에 약 140만 명이 응시했습니다. 2만7800여 명을 선발하는데 139만4천600여 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50대 1로, 최근 5년 사이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선발인원이 5천 명(25%) 증가한 것과 함께, 시진핑 정부가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 활동을 강화하면서 '철밥통'으로 여겨지던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다소 식었기 때문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7. 상하이 수산물, 항생제 발암물질 중금속 검출
상하이 시내 유통되고 있는 수산제품 10%에서 항생제, 발암물질, 중금속 등이 검출되어 또다시 식품안전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불합격 수산물에서 검출된 약물 중 니트로푸란은 암과 기형을 유발하는 위험작용으로 중국 위생부가 2010년 사용을 금지한 블랙리스트에 올라온 것입니다.
8. 독거노인 사망 6년만에 발견, 노인문제 대두
인구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독거노인이 죽은 지 6년 만에 백골만 남은 채 발견돼 노인 부양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집안 화장실에서 뼈만 남은 채 발견된 85세의 이 노인은 한 기업의 퇴직간부로 알려졌습니다.
9. 연예인 마약 수사 확대
지난 1년여사이 15명의 연예인들이 줄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는 등 중국 연예계의 마약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일에는 90년대 스타가수 마오닝(47)을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최근 장이머우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촬영중에 담벼락에 모여 대마초를 피우고 있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폭로하면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의 마약 흡입이 사형 등 중벌에 처해지는 것과는 달리 이들 연예인은 대부분 한달 안 되는 구류형이나 2000위안(40만원) 정도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들 연예인 마약사범이 TV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키로 했습니다.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2월 1일(화) 오후 1시 명도성 클럽하우스
인터프렙 상하이 개원 및 겨울특강 2차 설명회
-12월 1일(화) 오후 5시 차오허징 르네상스
옥타 상하이 지회 10주년 기념 행사
-12월 2일(수) 오후 2시~5시30분 안다즈호텔
상하이 국세국•해관 초청 ‘세무•통관 설명회’ (신청문의: 021-6236-8286)
-12월 4일(금)
재중한국 CSR 모범 기업 시상 및 CSD 포럼
-12월 5일(토) 오전 7시~오후 6시 중국장애아동복리원
희망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12월 10일 오전 9시 30분~4시 쉐라톤호텔
코트라 주최 2016 경제전망 세미나
-12월 16일() 오후 6시 30분 홍차오메리어트호텔
상해한국상회 송년의 밤
-12월 17일(목) 오후 6시 화로연각
상하이한국여성경제인회 송년모임
<상하이 문화 행사>
-12월 4일(금) 오후 7시
‘책읽는 상하이 21강’ 김슬옹 교수 초청강연
‘세종대왕의 리더십’
-12월 10일(목) 오후 7시 디존호텔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노회찬 초청 강연
-1월 13일(일)까지 윤아르떼
서상익 작가 초대전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15.11.15~2016.02.13
•재외선거 투표기간
2016.03.30~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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