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2014년 사이 중국 전역의 외국인 인재와 부양가족 및 각 성급 정부의 추천을 받은 고위층 인재 총 1306명이 ‘중국 그린카드(영주권)’를 발급 받았다. 이 가운데 상하이는 전체의 15% 비중을 차지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29일 전했다.
그러나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과학혁신 센터를 세운다는 목표에는 부족한 수치라는 평가다.
상하이 젊은 지식인 협회 외국기업 관련인사는 “상하이의 국제산업 리더인재 싱크탱크 설립은 과학혁신 센터 구축을 위한 선진기술과 풍부한 관리경험을 제공, 지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싱크탱크 중 일부 고위층 인재를 선별해 국유기업의 독립이사직을 맡기며, 대규모 다국적 투자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관리직을 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재유입 정책제한을 크게 완화해 상하이 글로벌 인재를 늘려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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