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마블타운 우수상 수상
삼성과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CJ, 이랜드 등이 중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모범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4일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 및 CSR 포럼'을 통해 이 기업들을 포함해 총 24개 기업에 모범기업상을 수여했다.
4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 시상식에서는 중국삼성(우수전략), 현대차(지역공헌), CJ중국(창조혁신), 세라젬(고객만족) 등 4개사가 분야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국이랜드, SK 차이나, LG전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두산, 현대모비스,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북경세농종묘, 에버트란, 상해마블타운 등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소기업에 돌아갔다.
주중대사관은 올해 최초로 중국 전역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의 CSR 활동을 평가해 모범 기업을 선정했다. 김장수 주중대사는 환영사에서 "모범기업 시상은 재중 한국기업의 사회책임 활동을 격려하고, 더 많은 기업의 CSR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의 공헌 활동 참가를 희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대사와 웨이젠궈(魏建國)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 김태윤 중국한국상회 회장을 포함해 한중 양국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이어 개최된 CSR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기업의 CSR 활동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하고 우수기업들의 활동경험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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