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유망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운다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Global Futures club 상하이 무역상담회’가 지난 30일 디존호텔에서 개최됐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우수 중소기업 중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추최하고 대광기업관리자문 상하이유한공사가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총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진출 설명회와 시장조사에 이어 이날 10시부터 5시까지 중국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식품업체들은 상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중국 바이어들의 인기를 모았다. 또한 정민서농업회사 법인(김치제조)는 쑤저우 이즈미아 백화점에 계약성사가 이루어졌다. 신성테크(휴대폰무선충전기제조)는 상하이 유통업체 2개사와 5만불 수출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밖에 하나산, 한양, 이노블, 이레텍 등이 바이어와 계약을 위한 단계를 준비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번 바이어 매칭상담회에는 한양식품(밀떡볶이, 쌀떡볶이), 하나산(유아가구, 애완가구), 오르테크(원적외선건조장치UNIT), 천일(스테인레스 스틸 싱크. 법랑씽크), 이노블(귀금속제조), 오자르(건강보조식품 라파페리 파인플러스), 이레텍(일체형 스테핑모터, 드라이브, 컨트롤러), 일우엠앤디(차량용블랙박스), 글로벌오가닉푸드(유기농 음료 및 스낵, 화장품), 혜정농원(유기농 어성초, 삼백초 농축액, 차, 장류), 정민서농업회사법인(김치제조), 신성테크(휴대폰무선충전기) 등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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