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이 넘친 테니스 한마당 잔치
매서운 겨울 바람도 상하이, 화동 지역 12개 테니스 클럽 동호인의 뜨거운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지난 28일 상해한인테니스연합회(상테연)이 주최하고 상해푸동테니스클럽(푸테동)이 주관한 제 6회 상해테니스연합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동호인 156명이 참가해 상하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치중(旗忠)테니스장에서 금, 은, 동 및 비기너로 나뉘어 기량을 뽐냈다. 최고 기량을 가진 금배조에서는 같은 티엔티엔테니스클럽 소속인 유상희/권제형 팀과 김태용/오경민 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가져가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은배조 우승은 대회를 주관한 푸테동의 양해완, 이호영 팀이, 동배조는 남경테니스동호회 태형운, 예병권 팀이, 비기너조에서는 SETC 소속의 류병호, 류종완 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상테연 강칠성 회장(푸테동)은 “테니스의 열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그 열정에 보답하는 대회를 열고 싶었다. 기량에 관계없이 모두가 테니스의 즐거움을 느끼는 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에이스 치과와 핸드메이드 캔들 무드인디에어를 비롯한 후원사와 각 동호회 그리고 참가자의 안전을 책임져 준 성가병원클리닉 김석주 원장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내역>
[금배]
우승: 유상희/권제형(티엔티엔)
준우승: 김태용/오민경(티엔티엔)
3위: 김호영/전인철(소마테)
[은배]
우승: 양해완/이호영(푸테동)
준우승: 박진보/주준길(GPTC)
3위: 정일성/박진기(상마테)
[동배]
우승: 태형운/예병권(남경테니스)
준우승: 강칠성/서민우(푸테동)
3위: 권오철/정우진(티엔티엔)
[비기너]
우승: 류병호/류종완(SETC)
준우승: 권정원/이은경(FCO)
3위: 임창배/한영배(테락클)
[패자조]
금배: 김용찬/김용훈(푸테동)
은배: 박동욱/이여윤(티엔티엔)
동배: 김대욱/진민석(티엔티엔)
비기너: 변승민/박준범(차진균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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