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4개 제품 품질 블랙리스트 올라
중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샤오미(小米) 공기청정기가 품질상의 문제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최근 상하이에서 제조,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샘플조사가 실시되었다. 36개 제품의 샘플조사 결과, 샤오미(小米), 엔비온(ENVION) 등 4개 제품에서 품질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는 전했다.
이들 제품은 소음, 고체오염물 정화공기량, 대기전력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특히 샤오미 제품은 고체오염물 정화공기량과 소음 문제로 품질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들은 공기청정기 구매시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1. 기능성지표(功能性指标)의 실행표준(执行标准) 명시유무, 실행표준 불일치로 인한 제품 기능의 차이는 사용시 실제효과나 나쁠 수 있다.
2. 구매시 가급적 대형마트, 전자상점, 브랜드 매장 및 인기 쇼핑몰 등 정식 루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도록 한다. 제품의 항목별 기능의 규격수치(标称数据)를 주목한다. 규격화되지 않고 면적, 오염물질 정화, 소음 등의 지표로 현혹하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정기적인 필터교환과 청소로 정화효과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시기가 지난 필터로 흡착되는 오염물의 2차 방출을 막아야 한다. 오랜 시간 방치해둔 공기청정기는 사용 전 제품의 전반적인 상황을 검사한 후에 청소와 필터를 교환한 후 사용한다. 필터는 공식 구매처를 통해 구입해야 품질상의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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