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하이 GDP가 6.9% 상승, 도시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5만위안을 넘어선것으로 통계됐다.
21일 상하이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작년 상하이의 생산총액(GDP)는 24964.9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상승했다. 이는 전해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최근 8년동안 처음으로 중국 전체 GDP수준에 이른 것이다.
2015년 주민소득은 5만위안 시대에 진입했다. 작년 상하이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5만2962위안으로 집계됐으며 도시주민의 가처분 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만위안을 넘어섰다.
한편,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상하이통계국은 온건하면서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6.5%~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