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장쑤•저장 144시간 무비자 경유
상하이, 장쑤(江苏), 저장(浙江) 지역 공항을 경유해 3국으로 출국할 경우, 144시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해집니다. 상하이공안당국은 이달 30일부터 한국 등 51개국에 이 같은 정책을 적용키로 했습니다.
무비자 통과 외국인은 상하이 해상, 육로, 공항 또는 난징 공항, 항저우 항공 등을 통해 입국 또는 출국할 수 있으며,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에서 144시간 머무를 수 있어 여행과 비즈니스에 편의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2. 중국 최고대학 칭화대-베이징대-저장대 순
중국교육부가 올해 중국 최고 대학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모교 ‘칭화대’, 리커창 총리의 모교 ‘베이징대’, 항저우에 위치한 ‘저장대’가 부동의 Top 3를 유지했습니다. 또 상하이교통대와 푸단대가 4, 5위를 차지했습니다.
10위권 대학에는 난징대, 중국과기대, 하얼빈공업대, 화중과기대, 중산대가 속했으며, 상하이 지역 50위권 대학에는 동제대(13위), 화동이공대(30위), 화동사범대(34위), 상하이대(46위), 동화대(51위)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방대 가운데서 쑤저우대학이 26위로 가장 높았으며, 졸업생취업률에서는 난징항공항천대(航空航天大学)가 99.78%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3. 아편 사용한 상하이 음식점 6곳 적발
음식에 아편 등을 넣어 판매한 업체 35개가 적발됐는데, 이 중 상하이의 음식점 6개도 포함됐습니다. 훠궈점(샤브샤브), 마라탕(麻辣烫), 닭고기튀김점(炸鸡店), 라면점(拉面馆)에서 국물이나 조미료 등에 아편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을 해칠 정도의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먹으면 중독성이 있다죠? 날이 추워지니 뜨끈한 훠궈국물, 마라탕이 자꾸 생각나더니만.
4. 80조원 유동성 공급에도 중국증시 추락
4400억 위안(한화 80조원)을 풀었는데도 중국 증시가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2400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장 참가자들이 중국 정책 당국의 통화정책을 크게 신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유동성 공급만으로 떨어지는 주가를 잡기엔 역부족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네요.
5. 애플 매출 24% 중국서 나와
애플의 지난해 10~12월 매출 중 24%가 중국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 증가한 수치로 애플의 중국 매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네요.
애플이 그 동안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관심을 집중한 결과물인 듯 합니다. 삼성은 어쩌나.
6. 중국자본, 한국 엔터회사 최대 주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사에 중국 자본 ‘레드머니’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김수현 주연의 ‘프로듀사’를 중국에 공개한 소후닷컴은 자회사를 통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150억원을 투자, 6.4%가량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입니다. ‘변호인’에 이어 ‘연평해전’을 성공시킨 영화사 NEW도 그 사이에 중국 측이 2대 주주가 됐고,
‘프로듀사’ ‘오 나의 귀신님’ ‘올인’ ‘추노’ 등 드라마 제작으로 이름난 초록뱀미디어,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애니메이션 ‘넛잡’을 만든 레드로버는 아예 중국 측이 최대 주주입니다. 이미연•김현주 등의 소속사이자 드라마 ‘송곳’ 등의 공동제작사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도 곧 중국 측이 최대주주가 된다고 하는군요.
7. 중국경제 1% 줄면, 원자재가격 6% 하락
세계은행(WB) 조사결과 중국 경제성장률이 1% 떨어질 경우, 2년 후 원자재 가격은 6%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가 원자재 가격 전반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성장률이 1% 하락하면 유가는 1.1%~1.9% 떨어지는 반면, 금속 가격은 1.3%~1.5% 하락한다고 분석했습니다.
8. 경차 구매하면 구매세 50% 할인
중국은 1600cc미만의 경차를 구매하면 보조금 3000위안을 지급했던 정책을 폐기하고, 구매세의 5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구매세는 차값의 10%이며, 정책에 부합되는 경차 구매 시에는 5%가 적용됩니다.
3년간 실시해온 3000위안 지원정책이 과연 효과를 봤을지, 상하이 도로에는 고급승용차들이 넘쳐납니다.
9. 현대차 올해 목표 중국시장에 달렸다
현대차의 올해 목표달성의 관건은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 회복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현대차 전체 판매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 부진은 지난해 초 현대차가 내세운 판매목표(505만대) 달성 실패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올해 역시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중국시장은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민과 함께 하는 설날 떡국 큰 잔치>
-2월 8일(월) 오전 11시~오후 2시
-정일품(金汇南路229号)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일품,우리떡집, 무봉리순대,상해KARMA상무유한공사,국순당
<무역협회, 한•중 FTA 원산지 관리요령 설명회>
-1월 28(목) 오후 2시~5시
-총영사관
<한국대학기술지주회사 전국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입상 대학(원)팀 상하이 데모데이>
-1월 29일(금) 오후 2시~5시
-푸단대 창업센터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강연>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이태량 초대전>
-2월 19일(금)까지
-윤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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