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본토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브랜드 Top10에 상하이자동차 그룹의 합작사 6곳이 이름을 올렸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 MPV(다목적차량, 미니밴) 세그먼트의 절대 강자인 SAIC-GM-울링의 홍구앙은 2010년에 출시된 이후 4년 연속 ‘넘버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업그레이드 모델 ‘홍구앙S’의 판매 대수를 포함해 지난해 65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MPV 세그먼트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특히 짐을 실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2, 3선 도시에서 인기를 끌었다.
차이나데일리는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순위 ‘Top 10 Best Selling Cars on Chinese mainland 2015’를 보도했다.
1위, 상하이자동차 지엠 우링 홍구앙(SAIC GM Wuling Hongguang families)
판매대수 65만5500대
2위, 상하이자동차 폭스바겐 뉴 라비다(SAIC Volkswagen New Lavida)
판매대수 37만9100대
3위, 그레이트월 하발H6(Great Wall Haval H6)
판매대수 37만3200대
4위, 동펑닛산 실피( Dongfeng Nissan Sylphy)
판매대수 33만4100대
5위, 상하이자동차 지엠 우링 바오쥔730(SAIC GM Wuling Baojun 730)
판매대수 32만1100대
6위, 상하이자동차 지엠 뷰익엑셀( SAIC GM Buick Excelle families)
판매대수 29만200대
7위, 제일-폭스바겐 뉴사지타(FAW-Volkswagen New Sagita)
판매대수 27만9900대
8위, 상하이자동차 폭스바겐 뉴산타나(SAIC Volkswagen New Santana)
판매대수 27만6200대
9위 제일-폭스바겐 뉴제타(FAW-Volkswagen New Jetta)
판매대수 27만4900대
10위 상하이자동차 폭스바겐 티구안(SAIC Volkswagen Tiguan)
판매대수 25만5800대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