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상하이의 자동차번호판 경매에 약 20만명의 참가자들이 몰린 가운데, 낙찰률이 4.3%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가 보도했다.
2월 경매에 부쳐진 번호판은 8363개, 경매에 참가한 인원수는 전달에 비해 8937명이 증가한 19만6400명으로 사상 최고기록이다. 2월 자동차번호판 최저 낙찰가격은 8만3200위안이었고 평균 낙찰가격은 8만3244위안, 낙찰률은 번호판 낙찰사상 가장 낮은 4.3%였다. 이는 번호판 4개를 놓고 100명이 경쟁을 벌이는 셈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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