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캘빈 원장 "지속적 관리 시스템, 능력·레벨별 수업"
재외국민 자녀교육 18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코세이(신대일) 아카데미(서울)가 오는 9월1일 개원한다.
코세이 아카데미는 상하이에서 신대일학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2000년 한국인 외자 단독 비준을 받은 이후, 2006년 한국 본원의 개원 18년을 맞이하여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코세이 아카데미는 제 1 대 유운규 원장 후임으로 재미교포 1.5세인 김캘빈 원장이 부임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교육 시스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세이 아카데미가 내세우는 장점은 첫째, 전세계에서 무료로 매월 동시에 실시되는 모의고사이다. 해외 전지역, 즉 모든 학교와 학원, 온라인(www.kosei.co.kr)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 시험은 응시생의 숫자가 최고 1천명에 이르러 과목별과 영역별로 세밀하게 분석되는 성적표에 의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둘째로 세계에 직영학원을 지속적으로 오픈,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 본원의 강사나 연수 과정을 거친 강사들을 배치해 특례 입시와 선진국 대학의 진학에 최고의 능률과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
셋째, 세계 어디서나 직영 학원에서 상담을 받으면 본원에서 데이터와 성적이 관리되어,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지속적 관리와 특례 자격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주재원이나 이주가 잦은 자영업자인 경우 현지 학교 편입을 위한 상담을 지속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상하이 코세이 아카데미는 각 학년별(중·고등)로 특별반 20명의 학생과 단과반 수업으로 구성된다.
매월 실시되는 모의고사 점수로 편성되는 특별반은 최고의 학생을 입증할 수 있을만큼 성적 및 진학 관리는 물론, 인성과 자아성취를 고려한 특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단과반 수업은 나이와 학년 구분없이 능력별, 레벨별로 지도가 된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해외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내에 있는 일반 보습학원이나 어학원과는 차별화된 학원 경영을 역설하는 김캘빈 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 아래, 나의 아들과 딸의 인생 상담이라는 철저한 프로 의식을 갖고 항상 긴장하면서 학원을 운영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