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 해외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전면 관세 적용
해외전자상거래와 해외직구의 중국에서의 면세 혜택이 전면 사라져 한국 업체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중국은 기존 세금 50위안 이하 상품에 적용해 오던 행우세(行邮税)를 없애고, 모두 관세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대신, 개인의 1회 구매액 2000위안(38만원), 연간 구매액 2만(380만원) 한도내에서는 관세를 면제하고 수입 부가가치세와 소비세를 20%로 감면한다는 군요.
해외전자상거래 수입에 관한 새로운 관세 정책은 오는 4월8일부터 시행됩니다.
2. 중국 지카바이러스 감염 2명 추가, 총 7명
중국 광둥성에서 2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감염자는 베네수엘라에서 입국한 8세, 6세 남매로 지난 25일 광저우 바이윈 공항을 통해 입국시 검역과정에서 6세 남아에서 발열 현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누나와 함께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중국 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입니다.
중국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9일 첫 환자 확인 이후 7명으로 늘었으며 모두 해외 유입 바이러스 감염자입니다.
3. 베이징현대차 중국서 9위로 추락
베이징현대의 지난 1월 중국내 승용차 판매량 순위가 9위로 밀렸습니다.
베이징현대는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한 7만5200대 판매에 그쳐 토종자동차인 창안(13만3700대)과 창청(8만200대)은 물론 일본계 합작사인 둥펑닛산(8만1500대)에도 잇따라 역전 당했습니다.
현대차는 7만523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7.2%, 기아차는 4만9259대로 12.2%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 도요타는 55.2%나 급증했고 혼다(44.2%), GM(30.8%), 포드(16.2%), 닛산(2.8%) 등도 모두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토종차에 밀리고, 일본차에 치이는군요.
4. 중국 경제종합경쟁력 순위 광동성 1위
중국 지역별 경제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베이징과 상하이를 제치고 작년에 이어 광동성과 장쑤성이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순위는 중국사회과학원이 올해로 10회째 발표한 것으로, 220여개 분야를 평가해 경제종합 경쟁력 순위를 매긴 것이라고 합니다.
예상대로 동부지역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했고,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충칭, 네이멍구라고 합니다.
5. 상하이 선전 등 대도시 집값 상승
중국 대도시 집값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1월 70개 주요도시 중 작년보다 상승한 곳은 25곳, 12월보다 상승한 곳은 38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상하이 2.6%, 선전 4.1% 등 대도시 집값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군요.
6. 상하이 자동차 2가구당 1대 꼴
상하이 자동차 보유대 수가 2가구 당 1대꼴로 1년새 약 30만대가 늘었습니다. 상하이 자동차는 약 292만대이며 이 중 전기차 보유량은 1만7000대를 차지합니다.
7. 후룬, 자수성가 부부에 영화배우 ‘조미’부부 포함
부자들의 순위를 발표하는 후룬(胡润)이 올해 처음으로 '자수성가한 젊은 부자 리스트'를 발표했군요.
젊은 부호 리스트의 10위권은 미국이 싹쓸이는데, 페이스북의 창시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해 페이스북의 주주 5명이 Top 10에 들었네요. 중국에서는 자수성가한 젊은 부자 13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 인터넷게임업체인 쿤룬완웨이(昆仑万维)의 부부가 230억위안(약 4조4천억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에는 66억위안의 재산을 보유한 영화배우 자오웨이(赵薇 조미)부부도 포함됐군요. 자오웨이부부는 마윈회장의 알리픽처스의 주식을 대량 사들인 후 주가가 오른 후 매각해 큰 돈을 벌었죠
8. 중국 2017년부터 정년 연장
중국 정부는 오는 2017년에 공식적인 정년을 연장하는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연금 고갈이 우려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상하이총영사관 삼일절 휴무>
3월 1일(화) 휴무
3월 2일(수) 정상근무
<어머니회 주부교양강좌>
3월 17일(목) 오전 10시~12시 어머니회 사랑방
<대구대건고 3월 모임>
3월 18일(금) 오후 7시 수원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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