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홍차오공항에서도 웨이신 결제가 가능해진다.
2일 노동보(劳动报) 보도에 의하면, 웨이신 결제플랫폼이 홍차오공항에 개설돼 홍차오공항의 70여개 매점과 음식점에서 웨이신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3월 한달동안 웨이신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갖는다. 지정 매장에서 웨이신을 통해 결제한 고객 6명에 한해 가격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이벤트를 통해 최고 300위안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작년 6월 상하이공항그룹은 알리바바와 텅쉰과 전략적 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작년에 즈푸바오(支付宝) 결제시스템을 개통한바 있다.
이번 웨이신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중국 최대 결제 시스템 2종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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