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민망(新民网) |
상하이시는 3일 홍커우취(虹口区)와 쉬휘취(徐汇区) 일대에서 대대적인 불법 주차차량 단속을 벌였다. 단속 하루 만에 200대의 차량이 견인되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3일 전했다.
이번 불법주차 차량 단속에 동원된 견인차량은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교묘하게 견인을 못하도록 주차해 왔던 불법 차량들을 손쉽게 견인했다.
견인된 차량 대부분은 번호판이 없는 무허가 차량들이었다. 홍커우 교통지부 민경은 “불법주차 차량은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즉 한대의 차량이 불법 주차를 하면 여러대의 차량들이 덩달아 가까운 곳에 불법 주차를 하게 되며, 이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무면허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200위안의 벌금과 함께 벌점 12점을 부과했다.
차량 안에 사람이 있는 경우의 불법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이동을 명하고, 경찰의 불법주차 차량 이동 명령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법적으로 처리한다. 차량 내 사람이 없는 경우의 불법 주차차량은 견인과 함께 고지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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