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사이트(앱)을 통해 영업을 하는 음식점 가운데서 영업허가도 받지 않고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다.
2015년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가 어러머(饿了么), 바이뚜와이마이(百度外卖), 메이투안와이마이(美团外卖) 등 배달앱에 등록된 100개 가게들에 대한 조사결과 39개 업체만 영업허가증, 요식업 서비스 허가증 등 정보가 등록돼있었다. 그러나 이들 39% 가운데서도 기재된 정보가 사실과 다르거나 위조증서 등 문제점들이 존재했다.
최근 신경보(新京报)가 상기 3대 주류 배달사이트 가운데서 30개 매장을 무작위로 선정, 조사결과 50%의 음식점들이 공상등기 및 요식업 서비스 허가증이 없는 상태였고 한 주소에 여러개의 음식점들이 등록되기도 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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