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주택건설부 '부동산 버블붕괴 없다’

[2016-03-16, 14:52:25]

최근 중국 1선 도시의 집값이 광풍으로 치닫는 가운데 ‘부동산 버블붕괴’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천정까오(陈政高) 주택건설부 부장은 ‘중국 부동산 시장의 버블붕괴는 없다’는 발언을 해 화제다.

 

15일 오전 12기 전인대 제4차회의 기자회견에서 천정까오 부장은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지난 세기 80년대 일본처럼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중국은 일본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일본의 부동산 버블붕괴는 20~30년 전의 일로 배경, 정치, 경제적 여건이 오늘날과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 둘째, 국가적 상황이 다른 점을 이유로 들었다.

 

중국과 일본의 도시화 수준은 다르며, 경제성장 단계 또한 다르며, 거시통제 조치 또한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경우를 일본에 빗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1선 도시 및 주요 2선 도시의 집값 폭등과 집값 양극화 현상에 대해서는 구매제한 정책, 세금 및 금융정책, 토지공급 및 중소형 공급량을 확대하는 방법 등을 통해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신속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해·공사 2017 모집요강 발표 2016.03.21
    해·공사 2017 모집요강 발표, 어학우수자 및 재외국민 전형을 분석하라
  • 서강대 입시설명회 hot 2016.03.17
    지난 10일 연세대에 이어 14일 서강대, 15일 고려대 입시설명회가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후 학교 확인증을 받아...
  • 2017학년도 고려대 입시설명회 hot 2016.03.17
    고려대 입시설명회가 15일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고려대 재학생들이 제작한 소개 영상과 경영대 홍보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 중국 최초 ‘자선법’ 9월 출범 hot 2016.03.16
    중국 최초의 ‘자선법(慈善法)’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16일 열린 12기 전인대 제4차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자선법’이 표결에 통과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 중국남성, 여친 '쌩얼'에 놀라 경찰신고 hot 2016.03.16
    최근 한 중국남성이 여자친구가 화장을 지운 모습에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중망(大众网)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푸젠(福建)성 난안(南安)..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6.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7.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8.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9.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10.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경제

  1.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2.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3.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4. [차이나랩] 中 베이징·상하이 사회소..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7. 샤오미, 2분기 테블릿PC 출하량 1..
  8.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9.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화동연합회, 장쑤성 镇江서 79주년..
  2.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3.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4.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5.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6.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7. 8.15 광복절 기념, 홍췐루 ‘밴드..
  8.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9. 1억 번호판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어러..
  10.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10.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