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집중 교통단속 이틀째 4만건 적발
상하이가 주차위반, 신호등 위반, 비상도로 점거, 차선변경 위반, 경적 소음 등을 포함한 10가지 교통위반 집중단속을 시작한 이틀째, 약 4만여건에 달하는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차위반으로 적발된 차량이 2만10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번호판 규정 위반행위가 600여 건, 무단횡단 3000여 건이었다는 군요.
경찰단속 과정에서 도주를 하거나 경찰 폭행, 길바닥에서 나뒹굴기 등 온갖 추태들이 벌어졌다는 군요
교통위반 집중단속 기간, 모두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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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엑소 콘소트 환불소동, 주최측 농간?
지난 주말(26일) 상하이에서 엑소(EXO) 콘서트가 환불소동이 일었다고 합니다.
엑소는 이날 공연이 시작된 지 1시간이 지나서야 무대에 등장했고, 10곡을 부르기로 했던 홍보내용과 달리 5곡만 부르고 공연장을 떠났다고 하는군요. 오히려 게스트로 등장한 B1A4가 10곡을 불러 주객이 전도됐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티켓의 공식 가격은 480~1280(23만원)위안이지만, 일부 팬들은 4000~6000위안(107만원)에 구매했고, 앞좌석은 1만 위안(180만원)에 팔렸다니 환불시위를 벌일만 하군요.
한류 덕을 보는 한국연예인들 생각한다면 중국공연에서 이러면 안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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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귀국하는 유학파 60%가 여성, “배우자 구하러”
최근 해외 유학 후 귀국을 선택하는 중국인은 79.87%로, 이 중 60%가 여성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대부분 배우자 문제로 귀국하게 된 것이라는 군요. 이들은 해외에서의 취업, 국적, 결혼 문제 등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교육부 유학서비스센터는 올해 유학생 대상 취업박람회에서는 ‘맞선’ 자리를 마련해 유학생들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합니다.
취업에 맞선까지 인재를 아끼는(?) 중국 교육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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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마트의 재도전, 중국시장 200억 수출계약
중국 사업 실패 이후 베트남을 시작으로 다시 해외 진출에 나선 이마트가 중국 사업 재도전 의지를 내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마트는 오늘(29일) 중국의 대표 IT기업 넷이즈(NetEase)와 올해 200억원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중국 온라인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라는 군요.
지난 1997년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 이마트는 이후 27개까지 점포를 불렸지만 계속되는 적자로 2010년 말부터 구조조정에 돌입해 현재는 8개 매장만 남은 상태입니다.

5. 진주햄 천하장사 연매출 100억원
진주햄의 '천하장사' 소시지가 중국 시장에서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모두 1억2000만개(개당 15g 제품 기준)의 천하장사 소시지가 팔려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8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지금까지 누적 판매액은 260억원에 달한다는 군요.

6.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기술 추월 가시권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한국 추월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오히려 반도체 투자를 줄이고 있어 우려 목소리가 높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해 중국 칭화유니그룹 35조원. 중국 국영기업 XMC 2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일부는 지방정부에서 조달할 계획이라는 군요.
한국은 반도체 연구개발 예산은 최근 5년간 계속 감소했고, 해마다 100억원이 넘던 신규 예산도 올해는 아예 없다고 합니다.
중국은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력 1만 명을 국비로 교육하는 ‘10만 IT 인력 양병’을 수년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한국 고급 반도체 인력이 중국으로 꾸준히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성장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건지 답답.

7. 중국 버려진 아이 1억명
중국에서 사실상 버려진 아이들의 수가 1억명에 달한다는 학계 발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네요..
유수아동(부모가 외지에 나가있는 아동) 규모에 대한 뚜렷한 수치가 없지만 최소 6000만명 이상일 것이라고 최근 베이징대 교수는 밝혔습니다. 여기에 도시에서 후커우(호적) 등록이 되지 않은 '유동' 미성년자 규모인 3600만명을 합치면 방치된 아이수는 1억명에 달한다는 군요.
이는 중국 미성년자 3명 중 1명은 유수아동 이거나 '유동' 미성년자인 셈이라며 그 심각성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8. 100위안 신권 위조지폐 발견
중국에서 2015년판 신권 100위안(1만8000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저장성(浙江省) 샤오싱(绍兴)에 있는 한 은행이 최근 새 100위안권 위폐 1장을 발견했는데, 이는 새 100위안권 위폐를 발견한 첫 사례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재외선거 투표 첫날입니다>

-기간: 3월 30일(수)~4월 4일(월)
-장소: 상하이총영사관
-준비물: 여권
-셔틀버스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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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행사안내>
-총영사관 기업경영지원 설명회
4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12시 총영사관 회의실 

-스페인화가 헤수스수스 특별기획전
4월 9일~5월 6일 윤아르떼

-매헌 청소년 백일장 마감
4월 10일(일)까지 ybgsh0429@daum.net
-주중한국기업 채용박람회
4월 16일9토) 오전 9시~오후 4시 상하이시인재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