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투표율 39.1%에 그쳐
제20대 국회의원 재외국민투표에서 상하이는 39.1%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등록 유권자 7404명 중 2970명이 투표에 참여해 등록해 318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당초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 목표한 투표율 50%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상하이지역은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39.1%, 대선에서는 74.8%의 투표율을 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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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기아차 2월 판매 급감, '중국 쇼크' 지속
현대기아자동차가 연초부터 시작된 중국 쇼크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월 중국시장에서 9만4235대를 팔아 전년 동월(11만9512대)보다 21.2%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하면 올해 3년 연속 글로벌 시장 800만대 이상 판매 목표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데 반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3. 상하이 부동산 억제책으로 거래량 60% 급감
상하이정부가 과열을 보이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발표 후 거래량이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책 발표 후 첫번째 주의 부동산 거래량이 60% 급감을 보이며 약발이 먹히기 시작한다는 평가 입니다.
지난 주(3월 28일~4월 3일)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거래면적은 28.36만평방미터로 그 전주에 비해 60.44% 급감했고, 평균 분양단가는 3만2916위안으로 그 전주에 비해 3.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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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국 부동산 대출, 6개월새 3배 이상 급증
중국 대도시 부동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출액이 6개월새 3배로 불어났다고 합니다. 지난 1월 중국의 부동산 구매 선납금에 대한 대출액은 9억2400만달러(약 1조590억원)로 6개월 전인 작년 7월에 비해 3배 규모로 증가했다는 군요.
중국은 집을 구매할 때 집값의 20~30%를 선납금으로 내야 하고, 나머지 70~80%는 장기 모기지 방식으로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5. 중국 5대 은행, 마이너스 성장 겨우 면해
중국의 5대 상업은행들이 작년 가까스로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다고 있다고 합니다. 교통은행만이 작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1.03% 증가했을 뿐 나머지 공상, 건설, 농업, 중국은행들은 0%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은행이 3년여 전만 해도 순이익 증가율이 최고 40%에 육박했었다는 군요. 특히 공상은행은 회사가 상장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거대 몸집을 자랑하는 중국 상업은행들이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6. 락앤락, 중국 쇼핑몰서 최우수 브랜드 선정
락앤락이 중국 인터넷 쇼핑몰 티몰의 '주방•생활용품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티몰은 이번 행사에서 주방•생활용품 부문에 입점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신뢰도•매출 등을 평가했는데, 이 중 락앤락, 헹켈, 타이거, 3M, 아이리스 등과 함께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됐다는 군요.
7. 한국 의료기관 중국 진출 가장 많아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국가는 중 중국이 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진료과목은 피부•성형, 한방, 치과 순이라는 군요.
지난해까지 의료 해외 진출•운영 중인 누적 건수는 총 51개 모기관에서 141건, 진출준비는 51건, 철수는 4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8. 중국 노동계 파업 급증, 작년 2700건
노동 환경 개선과 법 준수를 요구하는 중국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의 노동자 파업과 시위가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해 2700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2011년 185건에서 2014년 1379건, 2015년 2700건으로 늘어난 수치는 올 1월에만 503건이 발생해 급증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에서 전체 노동 관련 시위의 3분의 2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9. 상하이 “정자기증하면 아이폰6S 드려요”
“긴급! 상하이 정자은행에서는 정자 기증자를 긴급하게 찾습니다! 조건에 맞는 정자 기증자에게는 아이폰6S를 드립니다!”
중국의 ‘두 자녀 정책’이 전면 허용되면서 정자은행의 재고가 없다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상하이 정자은행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건이 넘는 수요 요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자기증자에게 최고 60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자 기증자 중 4분의 3이 조건에 맞지 않아 합격률은 나날이 감소하고 있다는 군요.
10. 한달만에 3700만원 몰래 써버린 13살 아들
13살 아들이 부모가 숨겨둔 돈 21만 위안(한화 3700만원)을 몰래 훔쳐 한 달 반만에 모조리 써버린 일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로부터 받은 토지보상금으로 받은 21만 위안 현금을 아들은 친구들과 음식을 사먹고, 온천여행과 수륙탱크를 타러 유원지를 다니는데 썼다고 합니다.
<4월 행사안내>
-총영사관 기업경영지원 설명회
4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12시 총영사관 회의실
-청소년 통일축전
4월 9일 오전 10시 상해한국학교
-스페인화가 헤수스수스 특별기획전
4월 9일~5월 6일 윤아르떼
9일(토) 오후 3시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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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 청소년 백일장 마감
4월 10일(일)까지 ybgsh0429@daum.net
-상해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식
4월 11일(월) 10시~1시
上海市新天地安达仕酒店 3층(嵩山路88号)
-주중한국기업 채용박람회
4월 16일9토) 오전 9시~오후 4시 상하이시인재서비스센터
<4월 모임안내>
-복단대학교 유학생 총동문회
4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샘밭
-한국해양대학교 춘계 동문회
4월 8일(금) 오후 6시 30분
-배재학당 정기 모임
4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고향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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