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가시가 돋힌 듯 희한한 튜닝을 한 마세라티 승용차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광명망(光明网) 보도에 의하면 이 자동차의 소유주는 이탈리아 예술가로, 그는 자신의 애마가 혹시 다치기라도 할까봐 이처럼 튜닝했다고 한다. 얼핏보면 차에 마치 흰털이 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유리조각들이다. 차체 전체를 뒤덮고 있는 유리조각의 무게만 8킬로그램이나 된다.
네티즌들은 "스스로 찔릴가봐 겁나지 않을까", "밤에는 반짝반짝 빛나서 예쁠것 같다", "이 튜닝의 최대의 장점은 자해공갈단이 감히 넘보지 못한다는것"이라는 등등 댓글을 달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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