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과 평화의 학풍, 경희대”
경희대
경희대는 학술과 실천의 결합으로 평화로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추구하고 있다. 본격적인 특례 입시 전형 안내에 앞서 입학사정관은 “경희대의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교양수업만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시민교육, 글쓰기 교육, 세계 석학 명품 특강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성화 학과와 학문간의 융합 교육,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 등을 경희대의 특성으로 꼽았다.
경희대 역시 2021학년도부터 3년 특례 지원자격이 표준화된다.
올해 경희대의 선발인원은 재외국민(3년 특례) 97명 전교육과정 이수자(12년 특례) 130명으로 지난해의 96명과 148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 서울 캠퍼스는 학과별로 모집하는 반면, 글로벌 캠퍼스는 계열별로 모집한다.
※학과(계열)별 입학정원 및 최대선발 인원은 홈페이지 참조
입학사정관은 2016학년도 3년특례 지원자 및 합격자의 평균성적을 밝히면서도 “등록자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준비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최초합격자 평균점을 참고 삼아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장했다.
3년 특례는 필답고사 100%로 선발한다. 인문․예체능계는 영어(60%)와 국어(40%), 자연계는 수학(60%), 영어(40%) 비중으로 해당 과목을 평가한다. 모든 과목은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국어와 영어는 40문항, 수학은 30문항 내외이다. 국어에서 고전문학은 출제범위에서 제외된다.
※동점자 발생시 인문․예체능계는 영어성적, 자연계는 수학성적이 높은 자를 선발한다. 과목 성적까지 동일할 경우 생년월일 기준 연소자를 선발한다.
전과정 이수자 전형(12년 특례)
면접 100%로 선발한다. 모든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한글로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가 주어진다.
※동점자 발생시 계열 불문 면접고사 인성 취득점수가 높은 자를 선발한다. 인성 점수가 동일할 경우 생년월일 기준 연소자를 선발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로 해외 고교 졸업(예정)자의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종합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차에서는 1차 성적 70%와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공동 질문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시간 10분, 면접시간 10분이 주어진다. 단, 의학계열에 한해 인성면접이 강화되는 관계로 면접시간이 30분으로 늘어난다.
글로벌 실기우수자 전형(수시)
영어성적이 탁월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학과 70명을 모집하는 전형이다. 네오르네상스 전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한다. 단, 영어로 면접이 진행된다. TOEIC, TOEFL, TEPS 등 공인외국어성적은 제출할 수 없다.
※2016학년도 전형 기준 글로벌 전형에서는 해외고 출신 합격자 비율이 40%에 달했으나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는 2.8%에 불과했다.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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